산타마리아노벨라 수분 크림

글의 첫 시작을 뭘로 할까 고민했는데

이러다 영영 글을 못쓸 것 같아서

좋아하고, 자주 쓰는 것부터

먼저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

 

워낙 호기심도 많고,

경험해 보고 싶은 것이 많은 저로서는

한 가지를 여러 번 하거나

사용하는 일이 드문데,

 

개인적으로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 

기록하고, 정리하는 시간과

또 저와 비슷한 취향과 성향을 가지신 분들껜

도움이 되지 않을까

하는 생각으로 적어봅니다.

 

요즘 매일 제 피부를 감싸고 있는 건 바로!!!

 

***** 산타마리아노벨라 크레마 이드랄리아 수분크림 *****

 

원래는 프리지아 향수로 알게 된 브랜드인데, 

(향수는 다음에 더 자세히)

그러다 수분 크림이 괜찮다는 말을 듣고 

반신반의하다가 면세점 찬스로 

구입해서 써보게 됐어요

 

[키엘, 피지오겔, 빌리프, 프리메라... 등등]

수분크림 하면

떠올려지는 제품이 많은데

제가 써본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

각기 장단점이 있지만

 

이건 발림성과 지속성이 남다른!!!

보드라운, 전혀 뻑뻑하지 않고 

(시원한 느낌으로 피부에 찰싹 닿는 느낌이 아닌)

부드럽게 감싸안는 느낌에

또 쓰게 되는 것 같아요.

 

대신 가격이 다른 제품과 비교하면

용량에 비해 사악해서ㅠ.ㅠ

듬뿍듬뿍 떠서 바르기가 겁나지만

 그렇게 많은 양을 바를 필요가 없고

생각보다 오래 쓰는 것 같아요.

 

겨울에도 저녁 세안 후

가볍고 싶은 날엔

미스트나 토너로 피부 정리 후

이 수분 크림 바르고

땡~ 하는 날이 많네요

 

이건 한 번 써보고 두 번 써도

괜찮은 제품이라서 

첫 글로 기록을!!!